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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무척 힘든 진행성 질병입니다.
치매는 뇌에 영향을 미쳐서 기억력, 언어, 추론 등 인지능력 저하를 일으키고 행동과 기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에 환자와 간병인 모두에게 무척 힘들고 어려운 질병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데 필요한 정보와 팁을 공유합니다.

 

 

1) 치매의 이해
돌봄을 논하기에 앞서 치매가 무엇이고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매는 특정 질환이 아니라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군 전체를 말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가장 흔한 유형으로 60~80%를 차지합니다. 치매의 다른 유형으로는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 전 측두엽성 치매 등이 있다.
관련해서 치매의 종류나 증상을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아래 링크 참고)

 

2023.02.18 - [건강정보] - 다양한 치매의 이해 : 종류와 증상, 치료 방법

 

다양한 치매의 이해 : 종류와 증상, 치료 방법

\ 치매는 기억력, 언어, 의사결정 등 사람의 인지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진행성 신경질환입니다.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주로 영향을 미치는 질병이지만, 젊은 사람들에게 발병하기도 합니다.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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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매 환자 돌봄
치매에 대처하는 것은 환자의 독립성, 자존감, 그리고 정체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환자들이 증상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을 돕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전략들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대처 전략을 참고하십시오.

가)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생활을 하세요 : 규칙적인 운동은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우울증과 불안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운동은 또한 균형과 조정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낙상의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나) 정신적인 자극 주기 : 읽기, 십자 퍼즐, 그리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과 같은 두뇌활동에 도움이 되는 행동은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인지력 저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 건강한 식단 : 건강한 식단은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하고 심장병과 당뇨병과 같은 다른 건강 상태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과일, 채소, 통곡물, 지방이 적은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추천합니다.

라) 사회적 참여 유지 : 사회적 고립은 우울증과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취미, 동아리, 봉사활동과 같은 사회적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환자 본인의 기분을 개선하고 인지력 저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 기억을 위한 보조 도구 사용 : 달력, 할 일 목록 및 주의사항과 같은 기억을 도와주는 도구들은 환자가 중요한 작업과 약속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간병인을 위한 돌봄 팁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랑하는 사람을 돌보는 것은 무척 힘들고 감정적으로 부담이 되는 일입니다.
간병인들은 종종 스트레스, 우울증, 그리고 그들의 건강과 행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나은 보살핌을 제공하기 위해 참고할 수 있는 팀들이 있습니다.

가) 지원 요청 : 치매 환자를 돌보는 활동은 종종 고립되는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 또는 지원 단체로 지원을 요청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는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은 외로움을 줄이고 공동체 의식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적극적이고 솔직하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나) 휴식을 취하라 : 돌봄을 수행하는 간병인들이 재충전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휴식을 취하는 것은 정신적/육체적 에너지 소진을 예방하고 신체적, 정서적 탈진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 자기 관리를 연습하라 : 간병인들은 환자를 돌보는 데 집중을 하다가 종종 그들 자신의 욕구를 무시하기도 합니다.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기 관리를 연습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자기 관리는 운동, 명상, 취미, 또는 기쁨과 휴식을 가져오는 다른 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것이 있으니 반드시 본인에게 맞는 활동을 챙기세요~

라) 작업 단순화 : 치매 환자들은 옷을 입고, 목욕하고, 몸단장을 하는 것과 같은 일상적인 일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러한 행동(작업)을 단순화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단계로 세분화하면 환자가 더 독립적으로 느끼고 환자와 보호자 모두의 좌절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 효과적인 의사소통 : 치매 환자에게는 의사소통이 어려울 수 있지만, 간병인이 적절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필수적입니다. 다음은 치매 환자와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기 위한 몇 가지 팁입니다
- 천천히 그리고 분명하게 말하라 : 천천히 그리고 명확하게 말하는 것은 환자들이 말하는 것을 이해하는 것을 도울 수 있습니다.
- 간단한 언어 사용 : 간단한 언어를 사용하고 복잡한 단어나 구문을 피하는 것이 환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습니다.
- 비언어적인 신호를 사용하라 : 얼굴 표정과 몸짓과 같은 비언어적인 신호는 의미를 전달하는 것을 도울 수 있습니다.
- 논쟁을 피하세요 : 말다툼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좌절감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심호흡하여 마음을 가라앉힌 뒤에 대화 주제나 방향을 변경해 보십시오.

 

 

 


결론,
치매에 대처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지만 환자와 간병인이 증상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참고할만한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
환자들에게는 신체적인 활동과 정신적인 자극을 최대한 자주 노출되도록 관리해 주고, 건강한 식단을 적용하여 음식을 준비하며 사회적인 활동을 지원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억을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보조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간병인은 솔직하게 주변 지인이나 관련 기관에 지원을 구하고, 스스로 휴식을 잘 취하며 자기 관리를 연습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를 돌보는 업무를 최대한 단순화하고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나은 보살핌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치매를 앓고 있는 모든 사람의 증상은 독특하며 한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와 간병인이 의사나 관련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개인의 목표를 충족하는 맞춤형 치료 계획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대처 전략을 만들면 환자와 간병인이 함께 힘든 여정을 이겨내고 긍정적인 인생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환자와 주변인 모두 무척 힘든 질병인 치매에 대한 대처 방안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오늘 알려드린 팁을 꼭 참고하셔서 행복하고 만족하는 하루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내일도 건강하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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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의 IT 기술은 이제 우리 생활에 완전히 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과 다르게 우리 몸에서도 변화가 생기고 변화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질병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손가락이나 손목, 목의 통증이 있고 그다음 많이 안 좋아지는 부분이 바로 눈 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해도 눈으로 보는 시각이 많이 필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경제가 발전하고 사회가 발달할수록 백내장이나 녹내장 같은 안과 질병이 증가합니다.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고령화가 심해지는 것도 역시 눈과 관련된 질병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오늘은 노인성 안과 질환의 대표주자인 녹내장에 대해서 정리하고 공유합니다.

나이가 들면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눈에 대한 질병은 백내장입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도 백내장 수술은 포괄수가제가 적용되어 흔하게 시행되는 수술입니다. 이에 비해 녹내장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면이 있습니다.

백내장은 안구 속에 있는 투명한 물질인 수정체가 뿌옇게 탁해지면서 발생하는 병으로 하얗게 안개가 낀 것처럼 불투명하게 보이게 되는 질환입니다. 주로 노화에 의해서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탁해지는 정도가 심하다면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 방식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반면 녹내장은 여러 가지 이유로 안압(눈 안의 압력)이 높아지고 혈액 순환 장애와 같은 이유로 시신경에 손상이 발생하면서 서서히 시력이 손상되는 질병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빠르게 알아차리지 못하면 시야가 좁아지고 보이지 않는 부분이 나타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백내장에 비해서 녹내장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고, 혹시 알고 있는 사람들은 백내장에 비해서 무척 큰 공포심을 가지는 질병이 녹내장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당뇨병이 있거나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분이라면 정기적으로 안과에서 간단한 안압 검사라도 꾸준히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의 대표적인 원인은 눈 안의 압력(안압)이 높아져서 시신경이 손상되는 경우입니다. 안압이 정상 범위를 넘어 높아지면 시신경이 눌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천천히 손상되어 죽어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할 수 없고 완치될 수도 없으니 무척 무서운 병이 맞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실명까지 가는 경우는 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안과 질환을 떠나서 실명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하고 정신건강의학과에 진료받아야 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모든 병을 치료하는 데에는 자기 자신의 정신적인 건강함이 무척 중요합니다.
우울증이나 무력감은 병의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 또한 크게 약화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어떻게 보면 이는 녹내장 질환에 대해 잘못되고 과장된 인식 때문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안압이 높기 때문에 녹내장 위험을 인지한 환자의 사례가 있는데 안압을 제외한 모든 요소를 종합했을 때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케이스였지만 환자와 보호자는 극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안과 진료가 문제가 아니라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우울증 및 강박증 치료를 받게 되었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환자나 보호자의 상태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안과의 과잉 진료를 유도할 수도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다는 점 외에도 여러 가지 위험 요소들 까지 함께 평가합니다. 주로 고혈압과 혈관질환, 당뇨병, 저혈압, 근시, 가족력과 같은 요소들을 모두 종합해서 평가해서 결정해야 하고 안압이 높지 않고 이러한 기타 요소들만 가지고 있음에도 녹내장이 발생하고 시신경에 문제가 발생하여 결국 시력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정상 안압 녹내장으로 분류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의 녹내장으로 안압이 21 이하의 정상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녹내장입니다. 주로 당뇨병이나 혈류 이상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약물치료 등을 통해 관리하게 됩니다.

 

 

 


실제로 시력을 상실할 수 있는 심각한 녹내장은 '개방각 녹내장'입니다.
개방각 녹내장은 안구 내에 있는 체액이 배출되는 부분이 특정한 이유로 막혀버려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눈 안에 있는 액체가 밖으로 나가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안압이 21 이상으로 높아지게 되고 시신경을 누르는 녹내장으로 발전하게 되는 질병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시신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안압을 낮춰주는 치료를 빠르게 진행해야 합니다. 안약을 넣기도 하고 안압이 너무 높다면 정맥주사를 통해 약물을 주입하기도 합니다.
꾸준히 약물 치료를 진행해도 안압의 관리가 쉽지 않다면 레이저 치료 등을 시행하기도 하고 그보다 심하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이 3가지 방법으로 녹내장 치료를 진행합니다.

1) 약물치료 : 녹내장이 발생하면 기본적으로 시행되는 치료 형태로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안구 내부의 압력을 조절하기 위한 약물을 투여하거나 안구 내부의 혈류를 개선하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2) 레이저치료 : 레이저로 안구 내부를 치료하여 안구의 압력을 떨어뜨리는 치료 방법입니다. 약물치료가 효과가 부족하다면 안압을 낮추기 위해서 시행하게 됩니다.

3) 수술치료 : 증상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약물이나 레이저 치료가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결국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선천적인 녹내장 환자는 약물 치료 전에 바로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주기적으로 안과에서 경과를 확인해야 하고, 안압이 다시 상승하지 않는지 잘 체크해야 합니다. 수술 직후에는 약간의 이물감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은 백내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아는 사람들은 절대적으로 무서워하는 안과 질환인 녹내장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렵고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을 살릴 수 없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실명까지 갈 수 있는 녹내장은 정말 신경을 써서 예방해야 할 질병입니다.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백내장과 다르게 젊은 층에서도 상대적으로 잘 발병한다고 하니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시력을 보호하십시오!

그럼 오늘도 내일도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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