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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의 모든 것

최근, Monkeypox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사례가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원숭이두창이라고 불렸던 엠폭스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WHO에서는 감염병에 대한 차별과 낙인을 막기 위해서 MPOX라는 명칭을 권고했기에 우리나라에서도 엠폭스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이란?

엠폭스는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사람과 원숭이 모두에게 전염되는 바이러스입니다.

주로 아프리카에서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보고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추세라서 현황을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치명률은 약 3~6% 정도이고 이미 박멸되었다고 알려진 사람의 두창과 유사한 질병입니다.

잠복기는 최대 5~21일 정도이고 평균적으로는 6~13일 정도라고 합니다.

 

22년도에 전 세계적으로 19,251건의 발생이 보고되었고 그 중 사망은 5건 입니다.

22년 5월부터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토착화되어 있던 아프리카 중부 및 서부를 벗어나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유럽 및 미주 지역에서도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다빈도 발생국이 전 세계 발병의 88.4%를 차지합니다 : 스페인,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캐나다, 브라질, 포르투갈, 이탈리아)

 

 

엠폭스 증상

원숭이 두창에 걸리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열 : 38.5도 이상의 발열
  • 피부 발진
  • 두통
  • 근육통
  • 호흡기 증상 (인후통 및 코막힘, 기침)
  • 림프절 부종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 당국에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보건 당국은 증상이 나타난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대응합니다.

 

어떻게 전염되는가?

원숭이두창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 직접적인 접촉 (감염된 동물의 피부, 분비물 등에 접촉)
  • 감염된 동물과의 식용 (특히 원숭이의 경우)
  • 호흡기 감염 (감염된 사람과의 비말 접촉)

엠폭스는 전염성이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이나 식용은 꼭 피해야 합니다.

또한, 증상이 나타나면 주변 사람들과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MPOX 예방법

엠폭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동물 접촉 피하기 : 원숭이나 다른 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 손 씻기 : 손을 자주 씻고, 알코올 기반의 손 세정제를 사용하세요.
  • 식품 조리 :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고, 육류는 완전히 익혀야 합니다.
  • 면역력 강화 :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휴식을 유지하고, 체력 운동을 꾸준히 합니다.

 

 

엠폭스 치료 방법

원숭이두창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약 2~4주 내에 사라집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나 항생제 등의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결론

원숭이 두창이라고도 불렸던 '엠폭스'는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감염되면 매우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며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최근 엠폭스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엠폭스의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충분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몽키파스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에도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혹시 아프리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엠폭스 예방을 위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엠폭스 예방을 위한 백신도 제공되고 있으므로 여행 전에 반드시 접종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엠폭스 예방을 위해서는 질병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원숭이두창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하면, 질병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항상 전염병에 대한 최신 정보를 잘 숙지하시고,

오늘도 내일도 건강하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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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은 흔히 음식이 상하기 쉬운 더운 여름에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겨울에도 조심해야 하고 생각보다 심각한 병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 식중독 원인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인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증상 및 예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에 걸리기 쉬운 가장 대표적인 질병입니다.
노로바이러스란 무엇일까요?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1월부터 4월까지 주로 발생합니다. 겨울철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전염병이지만 최근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추세입니다.

아래 질병관리청 통계 자료를 보시면 확실히 겨울철에 발생 건수가 급증하는 것이 보입니다. 그러나 그 외에 다른 계절에서도 빈도가 낮을 뿐 발생 건수가 꾸준히 보입니다.

 

노로바이러스 환자 발생 추이 (질병관리청)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 과일, 채소, 지하수 등의 섭취로 감염됩니다. 또한 전염성이 있어서 감염된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과 같은 분비물에 접촉되는 경우, 또한 호흡기를 통해서도 전파됩니다. 이런 점이 노로바이러스의 무서운 점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무시무시한 점은 노로바이러스는 예방 백신이 없다는 점입니다. 항생제 치료도 되지 않기 때문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 질병입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생하는 대표적인 증상은 설사와 복통입니다. 급성 위장염 증상이기 때문에 구토나 오심을 동반하기도 하고 복통과 설사가 심합니다. 감염 후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고 약 24시간에서 48시간 정도의 잠복기가 있습니다.
잠복기 기간에는 전염이 되지 않으니 안심하시고,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증상이 사라진 이후 48시간 정도까지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고 하니 이 기간에 조심해야 합니다.
식구 중에 감염자가 있다면 전파 가능 기간을 잘 고려하시고 집안에서도 격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2세 이하의 소아가 있다면 최대 5일까지도 접촉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없고 항생제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위에서 언급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청결을 잘 유지해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항상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십시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우리는 평소에 알코올 손 소독제를 많이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노로바이러스에게는 알코올 소독제가 효과가 없습니다. 알코올 소독제 젤은 바이러스의 외피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데 노로바이러스는 외피가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고 조리도구를 청결하게 관리합니다.
노로바이러스의 전파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서 신선하고 깨끗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셋째, 물을 끓여 마십니다.
음식물과 동일하게 깨끗한 물을 마셔서 노로바이러스 전파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울철에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은 피로 해소나 체온 유지, 심적인 안정을 위해서도 도움이 됩니다.

넷째, 채소나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서 먹습니다.
노로바이러스도 결국 식중독의 일종이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활동은 모두 도움이 됩니다. 항상 깨끗하게 손질한 과일이나 야채를 드십시오.

마지막으로 혹시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능하면 격리하시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십시오.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하면 1인실 및 코호트 격리를 시행하며 '접촉 주의' 감염관리 프로토콜을 시행합니다.

병원 진료를 어려워하지 마시고 건강이 이상하다면 바로 진료를 보시기 바라며, 항상 운동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하게 겨울을 보냅시다.

그럼 오늘도 내일도 건강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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